김현식, 그 허스키한 목소리가 남긴 짧은 전성기
늦은 밤 라디오 다이얼을 돌리다 문득 걸걸하고 갈라진 목소리가 흘러나오면, 손을 멈추고 볼륨을 한 칸 더 올리던 순간이 있었습니다.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김현식이었습니다. 1980년 1집으로 데뷔해 1986년 3집 ‘비처럼 음악처럼’으로 30만 장 넘게 팔리는 대히트를 기록했고, 지병으로 1990년 서른두 살에 세상을 떠난 가수입니다. 다방 스피커 사이로 퍼지던 그 목소리 1980년, 김현식의 이름이 처음 음반 크레딧에 … 더 읽기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