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 투 더 퓨처, 2년 늦게 도착한 1987년 여름 극장가의 기억
1987년 7월, 무더위가 한풀 꺾이지 않은 저녁 극장가. 매표소 창 앞으로 줄이 늘어서 있고, 간판에는 낯선 표기 하나가 걸려 있었습니다. ‘빽 투 더 퓨쳐’. 은색 자동차 한 대가 시간을 가르며 날아가는 그림 아래, 사람들은 표를 사려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. 미국에서는 이미 1985년 7월에 개봉해 그해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오른 영화였습니다. 로버트 저메키스가 감독을 맡고 마이클 J. … 더 읽기









